연말 홈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면 어떤 놀이를 할까,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게 되는게 집주인의 당연한 수순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다같이 모여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 어떤 것이 있을까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할리갈리(2명~6명)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모두가 다 아시는 게임일 겁니다.
아, 또 이거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제일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로 아직까지도 스테디 셀러인 게임입니다.
클래식한 게임으로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임일 수도 있겠습니다.
1) 인원 수에 맞게 모든 카드를 배분한다. 최대한 같은 장수의 카드를 가지고 갈 수 있게 배분해주셔야합니다.
2) 한 카드만 내용이 보이게 깔고 나머지 카드는 모두 겹쳐서 뒤집어둡니다.
3) 돌아가는 순서대로 차례대로 뒤집어 놓은 카드를 보입니다.
과일이 5개가 되는 순간 재빠르게!!! 종을 치시면 되겠습니다.
2. 꼬치의 달인(2명~4명)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입니다.
재료와 토핑들을 손님의 요구에 따라 꼬치에 누가 젤 빠르게 꽂느냐하는 게임입니다.
중간중간 어서옵쇼~ , 맛있게 드세요~ 를 외쳐야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1) 꼬치를 올릴 접시를 테이블 중앙에 놓고 카드를 잘 섞어 그 옆에 둔다.
2) 모든 사람은 막대와 재료, 토핑을 각각 가져간다.
3) 카드를 펼쳐 주문을 받고 주문에 따른 재료와 토핑을 꼬치에 꽂아 맛있게 드세요를 먼저 외친다!
3. 루핑 루이(2~4명)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만한 게임입니다. 사실 세대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액션이 들어가기 때문에 집중이 되면서도 순발력을 요구한다고 하네요!
다만 이건 AA건전지가 필요합니다!
1) 농장에 닭을 올리고 스위치를 켠다
2) 비행사가 돌면서 농장 위에 있는 닭을 칩니다!
3) 그때 누름판을 눌러서 비행기를 튕겨내며 닭을 지켜내는 게임입니다!
4. 퍼니 버니(2~4명)
게임의 룰이 굉장히 단순해서 아이들도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구덩이에 빠지고 다른 색깔의 토끼를 뛰어넘으며 빠르게 언덕 위에 도착해서 당근을 쟁취하면 됩니다!
1) 각자 색깔을 정해 그 토끼를 모두 가져가고 섞은 카드를 언덕 위에 놔둔다.
2) 카드를 뽑아 표시된 칸 수 만큼 토끼를 움직인다. 당근이 나올 시 당근을 돌리면 랜덤으로 구덩이가 생겨 토끼가 빠진다!
3) 주어진 색깔의 토끼말들을 이용해 구덩이에 대처해서 언덕 위의 당근을 캐치한다!
쉽게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연말 보드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너무 단순한 것들이 많아 어른들은 옆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하이볼을 만들어 드셔도 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